안녕하세요. 펜트비틉니다.
지난 주 금요일 시장을 혼란스럽게 했던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에어드롭 물량 입력 실수로 엄청난 일을 저질렀죠? 단, 수정 속도는 굉장히 빨랐습니다.
왜냐? 느렸다면 일반 투자자가 아닌 거래소 자체의 손해가 막대했기 때문이었죠.
일반 투자자만 손해였다면 그렇게 빠른 대처는 안해줬을 것 같네요.
코제사건을 계기로 이번 편에서는 역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에게는 보상도 안할 뿐더러, 지들끼리 꺼~엌 한 사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 ~ 갑시다~
(요약)
1. 역대 한국 거래소 실수사례
2. 일반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는 점
1. 역대 한국 거래소 실수사례
뭐, 솔찍히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그나마 해외는 좀 괜춘)
거래소 기반으로 암호화폐가 거래된 이후에 이런 저런 사건 사고도 많았죠?
- 2016년 7월 '리플포유' 3억 해킹
- 2017년 4월 '야피존' 55억 해킹
- 2017년 6월 '빗썸' 70억 해킹
- 2017년 11월 '빗썸' 비트코인캐시 거래마비
- 2017년 12월 '유빗' 259억 해킹
- 2018년 06월 '코인레일' 530억 해킹
- 2018년 06월 '빗썸' 350억 해킹
- 2018년 09월 '업비트' 자체 자전거래 수익
- 2018년 11월 '퓨어빗' 먹튀
- 2019년 1월 '코인제스트' 에어드랍 실수
.......
손가락으로 새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 처럼 해킹 및 잦은 거래소 마비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암호화폐 시장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판에 들어와있는지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당하기 전까지는요..
자, 그럼 100번 양보해서 사고까지는 좋습니다. 그렇다면, 보상은 어땠을까요?
대부분의 거래소가 해킹을 당할 경우 배째라 식의 파산,
특정 사건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가 피해를 본 경우엔 "선택은 네가 한거다. 그시간에 한게 잘못이지" 등의
뻔뻔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공식
"No guilty, No ethics"
2. 일반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는 점
감사합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필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P.s 피해보신 일반 투자자님들...
내 자산은 남들이 지켜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지킵시다.
남들 돈번다고 제발 막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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