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트비트입니다.
4월 초 목/금 양일간 분산경제포럼에 다녀왔어요. 🙂
분산경제포럼 다시말해 디코노미는 한국 블록체인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인데요.다른 포럼들과는 다르게 연사도 빵빵하고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도 조금은 더 공적입니다.
여러 컨퍼런스를 많이 참석하다보면 다들 그 컨퍼런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자리가 많은데요.
(개최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디코노미는 그나마 조금은 블록체인 산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한 여러 블록체인 연사들이 모여 어떻게하면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좀 더 구체화하고 살릴 수 있을 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요. 참 좋은 자리였습니다.
아, 참 저는 '스마트벨라'라는 스위스 기반의 프로젝트 팀에게 초대받고 참석하게 되었어요. 협찬 감사합니다 . : )
2019분산경제포럼 2번째 날에는 암호화폐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많이 다뤘지만
핵심은 이더리움 2.0을 발표한 부탈릭비테린의 연설이 아닐까 싶어요.
거기에 추가적으로 지캐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자, 가볼까요~
1. 이더리움 2.0 (이더리움 32개만 있으면...)
2018년도부터 이더리움 2.0이 곧 나올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죠. 아마 이더리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있으셨던 분들은 기억하고 계실거에요. 2014년부터 시작된 이더리움의 여정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비탈릭은 많은 대중들의 우려에도 현재 테스트넷 버전이 잘 진행중이고 메인넷에서도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돌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이더리움 2.0에서는 현존하는 이더리움이 대폭 업데이트되는데, 여러분이 이해하시기 쉽도록
변화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몇가지만 현재 이더리움과 비교해볼게요.
증명방식의 변화
= POW => POS
메인 체인의 변화
= 메인 => 비콘
샤딩의 추가
거래 속도의 변화
정말 중요하고 그리고 쉬운 변화만 나열해둔거에요. 이것만 이해하셔도 이더리움 2.0을 어느정도 이해했다고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또 주목해봐야할 부분이 POS증명 방식의 네트워크 노드 보상인데요.
지금은 POW방식으로 무조건 해쉬파워로 채굴을 해야하는데, 이더리움 2.0 시대에서는
개개인들이 이더리움 32개만을 가지고 개인 컴퓨터 네트워크로 노드를 검증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앞으로 주목해봐야겠네요. 이더리움 32개 과연 미래의 월세가 될지...? 🙂
2. 지캐시 (투명화된 시장에서 프라이버시는 중요하다.)
이더리움 2.0 다음으로 인상적이였던 연사는 지캐시의 대표인데요.
이번 분산경제포럼의 핵심 키워드였던 Privacy와도 잘 어울리는 연사였어요.
일반 투자자분들은 아마, "지캐시는 다크코인이다", "익명성을 가지고 있는 코인이다", " 대쉬, 모네로랑 비슷하지 뭐" 이정도로만 알고 계실거에요.
그래서 일단 지캐시 기술에 대해서 핵심 몇가지만 이해를 도와드릴게요.
★ 증명방식 = ZKP Zero knowledge prooof
-알리바바 케이브
-파인딩 월도
-미니 스토쿠
또한, 선택받은 몇명에게만 트렌젝션을 공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
지캐시 대표는 재미있는 표현을 써서 지캐시에 대한 필요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는데요.
"비트코인이 돈 버전의 HTTP라면 지캐시는 HTTPS와 같다."
초기 HTTPS가 나올때에도 이를 사용하면 더 많은 범죄가 일어날 것이라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정부가 지금은 HTTPS를 요구하고있다.
디코노미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은, 구독해주시고 영상에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좀 더 긴 내용에 자세한 영상 정보를 드릴게요.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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